스타크래프트2 최강 지역은?…‘GSL vs The World’ 2일 개막

스타크래프트2 최강 지역은?…‘GSL vs The World’ 2일 개막

기사승인 2018-07-24 14:42:36

스타크래프트2 최강 지역 타이틀을 놓고 한국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가 맞붙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GSL 팀)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The World 팀) 등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대결하는 ‘GSL vs the World’가 오는 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 vs the World는 총상금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000만 원)로, WCS 글로벌 파이널과 IEM 월드 챔피언십에 버금가는 큰 규모의 스타크래프트2I e스포츠 국제대회다. 8월 2일 16강을 시작으로 5일 결승에 이르기까지 나흘에 걸쳐 열린다.

이번에 공개된 16강 대진에는 우승 및 WCS 순위를 기반으로 초청된 선수 8명과 지난 7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 팬들 약 5만 여 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선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수 8명이 참여한다.

GSL팀 최종 명단에는 2018년 GSL 시즌 1, 2를 모두 석권한 ‘Maru’ 조성주 선수를 비롯해 2017년 WCS 챔피언 ‘Rogue’ 이병렬 선수, 현재 진행중인 GSL 시즌 3에서 막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INnoVation’ 이신형 선수 등 기라성 같은 강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The World팀으로는 지난 IEM 평창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한 ‘Scarlett’ 사샤 호스틴(Sasha ‘Scarlett’ Hostyn) 선수, 현재 WCS 서킷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erral’ 주나 소탈라(Joona ‘Serra’ Sotala) 선수 등이 출전한다.

16강전은 8월2일과 3일 이틀에 거쳐 진행되며 8강과 4강은 8월4일에 이어진다. 16강부터 4강 경기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결승전과 올스타전 이벤트 매치로 진행될 8대8 팀전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펼쳐진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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