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40대 女 구속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40대 女 구속

기사승인 2018-07-27 08:18:09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7일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40·여)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7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3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8차례에 걸쳐 3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 씨를 검거하고, 휴가철 집을 비우거나 외출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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