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프리 시즌부터 발목 부상…커뮤니티 실드는 출전 가능

마레즈, 프리 시즌부터 발목 부상…커뮤니티 실드는 출전 가능

기사승인 2018-07-31 09:59:15

맨체스터 시티가 거금을 들여 영입한 리야드 마레즈가 시즌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어 오는 8월5일 열리는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는 예정대로 출전할 전망이다.

맨시티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마레즈가 바로 트레이닝 복귀가 가능하다는 정밀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이번 주말 첼시를 상대하는 2018 커뮤니티 실드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창의성과 돌파력을 갖춘 미드필더 마레즈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꾸준히 영입을 원해왔던 선수다. 결국 지난 11일 레스터 시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880억 원)에 달했다.

의욕이 과했을까. 마레즈는 새 소속팀 합류 후 첫 일정이었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팀 합류 후 3번째 경기였던 29일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한편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인 맨시티는 FA컵 우승팀인 첼시와 오는 5일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른다. 마레즈는 이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대니 드링크워터, 은골로 캉테 등과 재회할 전망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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