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들이 1일 대구의 교육재정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했다.
나비로프 아타벡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 차관 등 8명으로 구성된 교육대표단은 이날 오전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만나 시교육청의 재정 지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교육재정 지방분권화, 공교육 자산 운영 등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동신초교를 찾아 학교재정 운영시스템도 살펴봤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대구의 우수 교육재정 시스템을 중앙아시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