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437억원…전년比 26.4% 감소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437억원…전년比 26.4% 감소

기사승인 2018-08-01 18:02:23

대우건설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 61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437억원으로 26.4%, 당기순이익은 1981억원으로 38.6% 줄었다.

매출은 연간 목표인 10조 5000억원의 53%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주택건축사업부부문(3조 4378억원)이 61.2%를 차지했다. 이어 ▲플랜트사업부문(1조 1283억원) 20.1% ▲토목사업부문(8338억원) 14.8%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2168억원) 등이 3.9%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계 불확실성을 제거해왔으며 양질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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