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차량과 휴가 귀향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방향 상행선은 혼잡한 상태다.
주요 도시별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4분 △부산 4시간 40분 등이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40분 △울산 4시간 54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20분 △부산 5시간 20분이다.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목천나들목 21.3㎞ 구간으로 40분이 소요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산휴게소~서산나들목~당진분기점 15㎞ 구간도 정체가 이어져 40분가량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증가헤 전국 482만 대의 차량이 운행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7시께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