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2018 상상스테이지 챌린지’ 지원작품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6일 KT&G 상상마당에 따르면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하여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게는 공연 제작비 1000만원,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공모 작품은 2019년 3~4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또는 연극 작품으로서 초연 또는 쇼케이스 한정 진행 작품, 그리고 장기간 미 공연으로 새로이 수정·보완을 진행하려는 기존 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선정 이후 3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또한 공연 이후에도 재공연을 희마할 경우 KT&G 상상마당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연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