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정부와 협조해 사태 조속히 마무리… 심려 끼쳐 진심으로 송구"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정부와 협조해 사태 조속히 마무리… 심려 끼쳐 진심으로 송구"

기사승인 2018-08-06 16:41:37

"정부와 면밀히 협조해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사진>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주행 중 화재 사고 관련 "고객 여러분과 국민, 정부 당국에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가장 먼저 화재 사고를 겪은 당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최우선적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경영진이 상황을 공유 중이다. 독일 BMW그룹도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국적 프로젝트팀이 한국을 방문해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조속한 해결을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진행하고 있는 긴급 안전진단, 리콜(결함 시정)이 원할하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화재원인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국토교통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BMW 사태에 대한 추가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한현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화재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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