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인 7일에도 울진,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의성·안동 34도, 고령·영천 33도, 영덕·포항 30도, 울진 2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울진·영덕 등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은 이날 새벽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해안 일부 지역은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내륙지역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