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5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성공

신한금융, 5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성공

기사승인 2018-08-08 09:09:31

신한금융지주가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Tier 1)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금융지주사의 해외채권 발행은 이번 이 첫 사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전일 홍콩과 싱가포르, 유럽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 달러(한화 약 5500억 원)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신한금융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금리는 5.875%로 확정됐으며, 5년 후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제결제기준 자기자본(BIS)비율 개선 등 자본 확충에 쓸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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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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