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쯤 경기 포천시 신평리에 있는 GS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46)씨가 숨졌고, 김모(54) 씨 등 다른 작업자 3명도 화상이나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석탄을 끌어올리는 배관에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 GS화력발전소는 아직 정식 운행이 시작되지 않아 시범 운전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