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지진 피해 성금 전달 外 신한·농협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지진 피해 성금 전달 外 신한·농협

기사승인 2018-08-08 16:34:44

국민은행이 규모 6.4의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입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 지진피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폭염에 지친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릴레이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지진피해 성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저녁 유명 휴양지인 롬복섬 북부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사망자 90여명 및 부상자 수백명이 속출했으며,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입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슬픔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재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통해 경기지역 소상공인 300억원 여신지원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약 30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하고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의 자금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경기도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금리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1100여개의 업체가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고 0.2%의 보증료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3억의 특별출연을 통해 345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하여 경기도 소재 1,200여개 업체에 특별보증대출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은행, 폭염 속 취약 계층을 위한 릴레이 돌봄 활동 전개

NH농협은행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릴레이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창수 수석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직원들 이날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250인분과 수박을 전달하고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같은 날 김철준 부행장과 정보보안부문 직원들도 안양시에 위치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고, 지난 7일에는 박철홍 부행장과 여신심사부문 직원들이 인천시에 위치한 성언의 집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와 수박을 전달했다. 10일에는 주재승 부행장과 디지털금융부문 직원들이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 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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