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익 선진로지스틱스 부사장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에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위원회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미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국가상징인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기 위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공예 분야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000여점의 무궁화에 대한 그림 서화 등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다.
송 부사장은 서예 부문에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에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송 부사장은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성산고와 한남대학원 개발정책과를 수료했다.
그는 1974년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 후 국방부 해외수송정책 담당 근무를 마치고 대령으로 예편했다. 군 근무시 해외군수물자 도입관련(FMS) 제도 개선으로 국가예산 절감 기여 공로로 김대중 전 대통령 개인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 부사장은 “서예는 국방부 근무시 국방 연묵회에서 활동하며 1997년 대한민국 서예대상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며 “현재는 (주)선진로지스틱스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여년간 위험물 푹발물 등 특수물자 운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