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을 개최한다. ING생명이 사명을 ‘오렌지라이프’로 바꾼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 개최
한화생명은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라이프플러스(Lifeplu) 트로피컬 피크닉’을 개최한다.
‘라이프플러스(Lifeplu) 트로피컬 피크닉’은 한화생명이 처음 선보이는 여름 축제다.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는 곳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화 상영,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 아트 작품 전시, 북 피크닉, 불꽃쇼 등 휴식을 취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무료로 개방된다.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이야기’에 대해 고민하는 ‘Lifeplus’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5개 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ING생명,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하고 새 출발
ING생명이 내달 3일부터 사명을 ‘오렌지라이프’로 바꾼다.
ING생명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변경을 승인한 후 실무 절차를 거쳐 다음달 3일부터 새로운 회사명(브랜드)을 사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CI의 심볼마크는 ING생명의 브랜드 자산인 오렌지 색상을 사용해 고객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방패 형상으로 만들었다. 방패에 표현된 ‘Pathway(길)’는 고객 삶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ING생명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의 고객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고객대상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기존 ING생명과의 연계성이 가장 자연스럽고 강하게 느껴진다”, “보다 친근하고 차별화됐다” 등 이라고 답했다.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며 “우리의 이름이 곧 고객의 삶이 되고자 하는 고객 중심의 강한 혁신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