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경제 청년부흥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을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배치로 지역 일자리 기회 제공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참여 기업에 인건비로 지원한다.
거창군은 지난 7월 사회적경제기업 중에서 지원 필요성, 지원요건 만족여부, 자본상태 등을 검토해 5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업체에 각 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2018년 7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선발되는 시점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에 거창군으로 전입해서 유지해야 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는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거창군의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