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부산은행과 손잡고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보증 및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기보는 9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토즈 강남 2호점에서 ‘2018년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
신용보증기금-부산은행,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은행은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중소기업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14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 선도 기업 및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성장 업무협약의 지원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이다. 신보는 부산은행이 출연한 특별출연금 15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통해 총 467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보는 부산은행과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부산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보가 보험료 10%를 할인하고, 보험이 만기에 정상해지되면 부산은행의 보험료지원금을 통해 보험료 10%를 추가로 환급할 계획이다.
기보, ‘2018년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 개최
기술보증기금은 ‘2018년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소재 토즈 강남 2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후 3년 이내자 포함)는 9월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이며, 선정자는 9월5일 개별통지 된다.
교육내용은 ▲투자를 부르는 프레젠테이션 및 프레젠테이션 기법 ▲Silicon Valley의 고객 개발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고객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년 창업 성공사례 ▲청년 Start up을 위한 투자의 이해 ▲R&D의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및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 선정 등의 혜택을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