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는 와이프’의 시청률이 무섭게 상승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아는 와이프’는 7.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6.6%를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수목드라마와 거의 비슷한 수치다. 지난 16일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6.8%, 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C '시간'은 2.9%, 3.4%를 기록했고,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2.4%, 2.7%에 머물렀다.
‘아는 와이프’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