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오병관, 폭염피해 현장 방문…신속한 지원 약속

김광수·오병관, 폭염피해 현장 방문…신속한 지원 약속

기사승인 2018-08-20 10:20:56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가 18일 폭염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과 오 대표가 이날 전북 익산시 용안면 소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폭염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포도재배 농가는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폭염으로 인해 과실이 제대로 영글지 않는 등 80%이상의 수확 손실이 예상되는 곳이다. 따라서 농협손해보험은 피해 농가에 대해 즉시 손해평가를 실시하고, 수확이 종료되면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히 손해조사를 실시토록 하고, 보험금을 빨리 지급하도록 조치하겠다”며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협금융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폭염피해 극복을 위해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자금지원, 금리우대, 신속보험금 지급, 식수 부족지역 생수 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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