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다양한 질병·상해 담보를 신설한 든든한건강플러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이 다이렉트보험 전용채널 ‘온슈어’ 출범 5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해상, 경증 치매 보장하는 간병보험 선보여
현대해상은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보장 강화와 다양한 질병·상해 담보를 신설한 든든한건강플러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외에 치매 초기 단계부터 보장하는 경도이상치매진단 담보를 신설, 치매 보장을 강화했다.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 등 각종 진단·일당·수술 담보를 추가해 다양한 질병·상해에 대해 종합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100세만기로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1종(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2종(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장기요양 1~4등급 진단이나 상해·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줘 간병상태의 고객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박재관 장기상품부장은 “노후대비를 위해 장기간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간병보험인 만큼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덜고 간병과 건강 보장은 강화한 상품”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고객의 노후대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채널 ‘온슈어’ 5주년 이벤트
한화생명이 다이렉트보험 전용채널 ‘온슈어(Onsure)’ 출범 5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온슈어 홈페이지를 방문해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중 추첨해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대권과 치킨, 커피쿠폰 등 총 370여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한다.
온슈어는 지난 2013년 8월 19일 공식 출범한 이후 정기·연금저축·어린이연금·저축·상해보험 총 5종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는 실손·암·연금·교육보험 등 총 10종을 구축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온슈어는 매년 150% 이상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한 해에는 17억원 실적을 올렸다. 홈페이지 방문자수도 증가세다. 지난 2013년 월평균 12만명에서 늘어 올해 80만명을 넘어섰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1만원에 가입하는 상해보험, 1만원으로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는 저축보험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꼭 필요한 보장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