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삼성카드 결별설?…현대카드 “현재 우선협상 진행 중”

코스트코-삼성카드 결별설?…현대카드 “현재 우선협상 진행 중”

기사승인 2018-08-21 17:58:31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다년간 계약을 맺어온 삼성카드와 결별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새 파트너는 현대카드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스트코 본사는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오른 다수의 카드사 중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고심 중이다.

코스트코와 삼성카드는 오는 2019년 5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0년 이후 18년째 파트너 카드사다. 코스트코는 한 국가 한 카드 원칙을 고수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 양사가 현재 협의 중”이라며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것은 맞지만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다”며 “언제 결정될지는 모른다. 코스트코로 부터 별도 통보를 받은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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