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중국 하문의학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통한 글로벌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및 과학 연구의 공동 추진 △교수 및 연구원 교류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학생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 하문의학원은 의약학 특성화대학으로 양교는 화장품산업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활발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하문의학원은 임상의학, 재활의학, 간호학 등 의약학을 중심으로한 4년제 학사과정과 의학미용기술, 화장품경영관리와 같은 3년제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중국 의약학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하문의학원과의 협약으로 화장품산업과 제약산업, 건강기능성식품 등 산업발전을 위해 연구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