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카드가 대중교통 20%를 할인해주는 특화카드 출시했다.
삼성카드, ‘착한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삼성카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착한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대표이사 원기찬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삼성카드가 지원하는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금액 (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한 중소형가게로 전국적으로 2만5000여개가 있으며, 연간 59억원 수준의 기부를 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LINK비즈파트너, 커뮤니티서비스 등 디지털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영세중소 가맹점과의 상생,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CSV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대중교통 20% 할인 특화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대중교통·편의점·커피업종에 혜택이 특화된 my pass 마패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시내버스·마을버스·광역버스·지하철·공항철도·공항버스) 결제 시 20%, 월 최대 1만5000원 청구할인을 지원한다.
또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이용금액의 10%(월 최대 1만원), 커피 (스타벅스·커피빈) 이용금액의 10%(월 최대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횟수 제한도 없다.
이달 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1Q Pay 앱으로 my pass 마패카드를 신청한 하나카드 신규 회원이 내달 말까지 1회 이상 결제하면 연회비를 100% 캐쉬백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7000원이다. 카드신청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1Q Pay 앱,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