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사회복지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영등포쪽방상담소와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폭염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스타트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1기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하나은행,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사회복지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함께 진행키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대출한도 및 금리에 있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주거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한 3사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더불어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 금융교육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영등포 쪽방촌 어르신들께 사랑의 쌀 전달
NH농협은행 서윤성 부행장과 준법감시부, 소비자보호부 및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와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폭염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500여명의 생활안정지원, 의료, 건강증진 및 자활 등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서윤성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1기 졸업식 개최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위치한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스타트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1기 128명의 졸업식과 ‘두드림 잡매칭데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기업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와 스타트업에 근무를 희망하는 인재들을 발굴해 구인-구직을 매칭하는 취업 성공 원스톱 솔루션이다.
신한은행은 이 날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졸업식과 동시에 졸업생들이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드림 잡매칭데이’를 함께 개최해 스타트업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