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화장품산업발전과 육성을 위해 중국 후난성 인류줄기세포국가공정연구센터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노광수 동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소개,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화장품 신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 △화장품산업 연구개발 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 교환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 협력 등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특화된 화장품 브랜드 ‘CLEWNCO’를 개발하고 지역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후난성 인류줄기세포국가공정연구센터는 줄기세포 기초연구, 임상연구 및 산업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중국 줄기세포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 화장품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제품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