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변수 차단한 김유진, 황규석 잡고 16강 D조 최종전 진출

[GSL] 변수 차단한 김유진, 황규석 잡고 16강 D조 최종전 진출

기사승인 2018-08-25 15:11:40

김유진(JinAir GreenWings_sOs)이 안정적인 운영으로 패자전에서 살아남았다.

김유진은 25일 오후 1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에서 진행된 2018 GSL 시즌3 16강 D조 패자전에서 황규석(Team Revolution_KeeN)을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최종전은 김유진과 김대엽의 동족전이 성사됐다.

1세트 김유진이 단단한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양 선수 모두 무난히 앞마당을 가져갔다. 황규석이 사이클론을 다수 생산해 한 차례 찌르기를 감행했다. 탐사정 다수를 잡았지만 병력을 모두 잃었다. 김유진이 불멸자를 추가하고 상대 본대를 찔러 건설로봇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뒤쪽 분광기 견제가 곁들여지며 황규석이 항복을 선언했다.

2세트에서도 김유진이 빈틈없는 운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유진이 상대 언덕에 보호막충전소를 짓는 러시를 감행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황규석이 사이클론으로 전진하자 김유진은 사도로 뒤쪽 길목을 막은 뒤 예언자와 추적자로 병력을 끊었다. 앞마당을 무너뜨린 김유진은 그대로 본진으로 올라가 건설로봇을 다수 잡으며 게임을 끝냈다.

<2018 GSL 시즌3 코드S 16강 D조 패자전>

1세트 <블루시프트> 황규석 1시 vs 김유진 7시(승)

2세트 <카탈리스트> 황규석 11시 vs 김유진 5시(승)

대치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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