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형사가 말했다는 배우 김부선 씨의 페이스북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며 “노트북 소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김 씨의 주장이 일방적이라고 보고 무대응으로 일관했지만, 이번 댓글의 경우 사건과 관련성이 높아 혼란을 막기 위해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씨는 페이스북에 이재명과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자신의 딸 이미소 씨가 형사를 만났고 이후 형사가 이 지사의 사진이 저장된 노트북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