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고객의 DC·IRP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센터를 출범시켰다. 농협은행은 메인비즈·이노비즈협회와 농협카드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 출범

KB국민은행이 지난 24일 퇴직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자산관리 센터는 DC, IRP 고객군에 특화된 센터로 자산관리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품 만기안내, 운용상품 리밸런싱, 추천 포트폴리오 안내 등 퇴직연금 자산관리 관련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프라이빗뱅커(PB)와 VIP 매니저(VM) 등 자산관리 전문 업무경력 및 FP·CFP 등 자산관리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이 운용상품에 대한 상담부터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거래방법까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메인비즈·이노비즈협회와 전용카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각각 메인비즈협회 및 이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용카드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차별화된 기업특화 서비스와 높은 수준의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해당기업의 경영자에게는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에정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전용카드 이용액의 0.1%를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메인비즈 및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