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 출시

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 출시

기사승인 2018-08-29 11:11:16

풀무원이 ‘동물복지 훈제란’을 선보인다.

29일 풀무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달걀을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한 동물복지 훈제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훈제란은 유럽식 오픈형 계사를 도입한 ‘풍년농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의 달걀을 공급받아 제조된다.

이번 신제품은 염분을 비롯해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달걀만을 훈연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별도 간을 하지 않는 대신 특제 ‘간장소스’를 동봉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해 달걀 특유의 비린맛을 잡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달걀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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