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오쿠마 코리아(주)의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오쿠마 코리아(주)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지식기반 서비스용지 내에 국내 고객서비스 강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거점인 컴퓨터수치제어(CNC) 공작기계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했다.
오쿠마 코리아(주)는 신사옥 건립을 통해 공작기계의 판매, 조작기술 교육과 오쿠마사의 최고 수준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고객에 제공하는 국내 영업 및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쿠마사는 전 세계 17개국에 34곳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공작기계 제작사다.
인천경제청은 오쿠마 코리아(주)의 신사옥 건립으로 국내 대학과 연계 등을 통해 연간 1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선진 CNC 공작기술 도입과 기술 개발을 통한 제조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본의 기술집약적 산업인 기계, 소재, 부품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