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카카오프렌즈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제주삼다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9월 중 신규로 생산하는 330㎖, 1ℓ 제품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향후 1년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제품 패키지 라벨에 적용해 친근하고 유쾌한 브랜드 스토리를 시즌별로 표현해 낼 계획이다.
먼저 가을 시즌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캐릭터들 중에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 프로도, 무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푸른섬 제주 여행을 테마로 한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먹는 샘물 대표 브랜드로서 국민들에게 생활 속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 보다 더 젊은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