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사랑' 종영… 윤소희, 대체불가 '로코퀸' 거듭났다

'마녀의 사랑' 종영… 윤소희, 대체불가 '로코퀸' 거듭났다

기사승인 2018-08-31 10:32:30

배우 윤소희가 ‘마녀의사랑’을 통해 '로코퀸'으로 거듭났다.

지난 30일 종영된 '마녀의 사랑'에서 윤소희는 인간세상에서 낭만과 로맨스를 되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진 마녀 역을 맡았다. 첫 회 등장부터 다채로운 표정을 드러낸 윤소희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과 각종 폭소 유발 분장으로 자신이 맡은 강초홍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되자 윤소희는 사랑스러움과 애교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를 내다가도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 자신의 아픔은 뒤로 한 채 연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과 "괜찮냐"는 할머니들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초홍의 성숙함을 십분 표현한 것.

MBC '군주-가면의 주인' 후 1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었던 '마녀의 사랑'에서 윤소희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또 한 번 20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윤소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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