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강적’ 휠러 상대

류현진, 6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강적’ 휠러 상대

류현진, 6일 뉴욕 메츠전 선발 등판… ‘강적’ 휠러 상대

기사승인 2018-09-03 15:48:09

류현진이 6일 마운드에 올라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뉴욕 매츠의 우완 잭 휠러다.

LA 다저스는 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뉴욕 메츠와의 3연전 선발 라인업을 3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알렉스 우드(4일), 리치 힐(5일), 류현진(6일)이 선발로 출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발군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총 10차례 선발 등판해 52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24의 성적을 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거쳤지만 다시 돌아온 뒤에도 눈부신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선 7이닝 4피안타(1홈런) 5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이번 메츠전은 홈경기란 점에서 긍정적이다. 류현진은 홈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51의 환상적인 성적을 냈다. 아울러 류현진은 메츠에 강했다. 지금껏 5경기에 나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9로 활약했다.

류현진의 상대는 잭 휠러가 유력하다. 휠러는 올 시즌 26경기 마운드에 올라 160⅓이닝을 던지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꾸준히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6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13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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