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 사진에 보정을 했다는 논란에 관해 해명했다.
에이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운동 중인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살을 찌운 채 개인적인 실험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던 에이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가 사진 속 몸매를 보정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사진 안에서 바닥과 벽이 왜곡됐다.
이에 관해 에이미는 "어쩔 수가 없어요. 포토샵 할줄 잘 모름", "잘못햇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에이미는 이후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SNS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험의로 기소돼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으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의해 2015년 12월 30일 미국 LA로 강제 출국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남동생 결혼식을 위해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기도 했으나 5일 체류 후 다시 출국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