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는 한번 걸린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해도 계속해서 보장해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KB손보는 치아·주택화재보험 등 다이렉트 상품 3종을 출시했다.
농협손보,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한번 걸린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해도 계속해서 보장해주는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을 출시했다.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은 기존의 암보험이 진단 초기에 집중되어 있는 단점을 보완해 최초 암 진단비뿐 아니라 재발암과 전이암, 잔여암 등 계속암을 최대 100세까지 계속 보장한다. 계속암진단비는 회당 최대 5000만원, 계속암생활비는 월 최대 500만원씩 12회 지급한다.
아울러 암 수술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보장하는 암 후유장해를 최대 1억원까지 담보해 보장을 강화했으며, 특약을 통해 항암으로 인한 탈모와 구내염 등을 완화할 수 있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암직접치료종합병원 입원일당과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 입원일당 등 입원일당 담보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갱신형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한편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양봉농협 혜화역지점에서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KB손보, 치아·주택화재보험 등 다이렉트 상품 3종 선봬
KB손해보험은 4일 ‘KB다이렉트해외유학생장기체류보험’, ‘KB다이렉트치아보험’, ‘KB다이렉트주택화재보험’ 등 다이렉트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더불어 PC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KB다이렉트이륜자동차보험’에 대해 모바일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이렉트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KB다이렉트해외유학생장기체류보험’은 해외 유학 생활 중에 발생되는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국가별 또는 유학처 상황별로 자유로운 맞춤형 설계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했다.
‘KB다이렉트치아보험’은 치과 치료 시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치료 시 큰 돈이 드는 임플란트에 대해 치아 한 개당 최대 200만원 한도(개수 무제한)로 보장한다.
‘KB다이렉트주택화재보험’은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종류에 관계없이 최저 9900원의 월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주택보험으로, 주거형태(자가소유 및 전월세)및 주택면적에 따라 적합한 담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특약으로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담보 가입 시 생활누수 및 침수 손해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김태식 다이렉트본부장은 “KB손보 다이렉트 채널에 새롭게 합류한 상품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꼭 필요한 담보들로 구성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웹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채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