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품원 부산지원, 추석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단속

수품원 부산지원, 추석 제수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단속

기사승인 2018-09-05 11:18:15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지원장 박영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행위 방지를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해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전복,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및 적조·고수온 취약품종(농어, 돔류, 점성어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약처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지원 관계자는 “원산지를 표시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 한다”면서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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