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인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를 출시했다. 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을 열었다.
우리카드-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 출시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인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를 출시했다.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 3사 간 업무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으로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로는 이 상품이 베트남 최초다.
주요 혜택으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에서 항공권 구매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베트남 주요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무료 제공 등의 플래티넘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 캄보디아에 첫 해외 자회사 오픈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자회사인 ‘KB 대한 특수은행’을 열었다.
KB국민카드와 자동차·오토바이 생산업체 LVMC홀딩스는 지난 4월 조인트벤처를 만들고 이 은행을 출범시켰다.
이날 개소식(사진)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금융그룹 관계자와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 체아 첸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LVMC홀딩스가 현지에서 생산한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과 부동산담보대출 영업을 한다.
내년부터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KB캄보디아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사업도 한다. 중장기적으로 신용카드, 신용대출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