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참가자들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말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공원로 KBS아트홀에서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기광은 “어린 친구들이기 때문에 부족하진 않을까, 기대를 못 채우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다”며 “요즘 한국 10대 청소년들이 정말 춤을 잘 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됐다. 한국 춤의 미래가 밝다는 것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전에 춤추던 나였으면 지금 친구들만큼 출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 나였으면 못 했을 거 같다”며 “조금 부족하고 덜 다듬어진 모습을 코칭하면서 뿌듯하고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댄싱하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10대 춤꾼을 가리는 댄스 배틀 프로그램이다. KBS2 ‘거기가 어딘데’ 후속으로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