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공급으로 인한 전북지역 학교 식중독 환자수 증가해

풀무원푸드머스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공급으로 인한 전북지역 학교 식중독 환자수 증가해

기사승인 2018-09-08 16:19:18

풀무원푸드머스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공급으로 인한 전북지역 학교 식중독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7일 집계한 도내 식중독 의심 학생수는 689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10곳, 중등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6곳이며 지역별로는 익산 10곳, 전주 1곳, 완주 1곳, 장수 1곳, 무주 2곳, 김제 1곳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6일 처음 발생한 전북지역 12개교 214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초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해 저학년 식품위생에 대한 신중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며 8일 현재 의심환자 학생수를 취합중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한 급식 중단조치를 취했고 잠복기를 감안해 추가 의심 발생 학교에 대한 현황을 파악 중이다”며 “도내 각 학교 및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리 및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가 요구된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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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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