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지는 폐현수막 연간 6000톤...재활용 선순환구조 구축에 지역·기업 맞손
선거 등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폐현수막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5일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 등이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세종시, 강릉시, 청주시, 나주시, 창원시 등이 함께 했다.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로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된다....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