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린 KEB하나은행이 손흥민 선수에게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신한은행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는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로 등재됐으며, 농협은행은 9월 21일과 22일 양일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광고모델 손흥민에게 홍보대사 명함 전달
KEB하나은행이 지난 7일 그룹과 은행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에게 KEB하나은행의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 손흥민 선수에게 KEB하나은행 공식 명함 디자인에 손 선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홍보대사 명함과 임직원들의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함영주 행장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보여 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적인 모습은 그룹 광고 캠페인인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의 기획 의도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손흥민 선수는 광고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휴매니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손흥민을 공식 모델로 역대 최고의 광고 흥행과 함께 손흥민 이모티콘 증정 행사 등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TV, 신문, 극장 등에서 방영한 손흥민 광고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는 금융권 광고 최초로 최단기간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Youtube)에서 1000만 뷰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안 게임 시작 전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8’ 가입 손님 앞 제공한 손흥민 이모티콘 증정 행사 역시 큰 호응과 함께 조기 마감됐다.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 등재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으로부터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되어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등재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쏠(SOL)’에 탑재된 디지털 특화 상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기반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5주간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에 적용된 차별적 전략과 성공적 결과로 인해 이번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에 선정됐다. 페이스북은 매년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각 기업의 캠페인들에 대해 마케팅의 차별성과 컨텐츠의 독창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성공사례’로 공개하고 있다.
페이스북 코리아 최호준 이사는 “신한은행의 ‘내가 SOL게’ 이벤트는 전략의 혁신성이 돋보이고 영업적 성과까지 창출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한 차별성 있는 마케팅으로 평가됐으며 이에 금융권 최초로 이번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에 등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추석귀향길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9월 21일과 22일 양일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하여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축제에 매년 140회 이상 현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지역의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하여 여러 현장을 누비며 고객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