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5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실현코자 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음 달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아시안 패러 게임, Asian Para Games)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응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스포츠 육성을 통해 여러분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KEB하나은행의 경영철학과 일치 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KEB 하나은행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 며 “KEB 하나은행의 관심과 후원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이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가 인도네시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법인인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PT Bank KEBHana Indonesia)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지원센터인 ‘코리아 하우스’ 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홍보 부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