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68.8%…2분기중 5718억원 회수

공적자금 회수율 68.8%…2분기중 5718억원 회수

기사승인 2018-09-13 14:04:47

올해 6월말 공적자금 회수율은 68.8%를 기록했다. 2분기중 5718억원이 회수돼 지난해말 대비 0.3%p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1997년 11월부터 2018년 6월말까지 지원된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 가운데 116조1000억원(68.8%)을 회수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보유주식 배당금 수입 4405억원과 수협중앙회 상환액 1100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100억원 등 총 5718억원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사태로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보험사 등이 대거 부실해지면서 금융사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해 같은 해 11월 조성된 자금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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