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오랜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팀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13일만의 타점이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3회와 5회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 타점을 올렸다. 5-3으로 이기고 있는 2사 1, 2루 상황에서 호세 카스티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으로 변동이 없었다. 팀은 6-3으로 이겼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