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 농가 모집

영천시, ‘별빛촌 목요장터’ 신규 참여 농가 모집

기사승인 2025-07-14 14:53:04
지난 5월 22일 열린 ‘2025년 영천 별빛촌 목요장터’ 개장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청 제공
경북 영천시가 오는 8월 8일까지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운영 중인 ‘별빛촌 목요장터’의 신규 참여 농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목요장터에는 33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시민과 소비자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목요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복권 이벤트, 지역 문화공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형 장터로 자리 잡았다. 

영천시는 이번 신규 농가 모집을 통해 상품 다양성과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영천 관내에서 직접 신선 농산물과 농식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농가 및 업체로, 신청자는 내부 심사와 적합성 평가를 거쳐 참여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 목요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상생장터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농가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경쟁력 있는 장터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요장터는 혹서기 대비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7월 31일과 8월 7일, 2주간 하계 휴장하며, 8월 14일부터 더 다양한 상품과 신규 농가가 참여하는 장터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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