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에는 보장성 보험을 부모님에게 선물하면 어떨까.
보험업권 1위 삼성생명은 지난달 만성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간편가입실손의료비보장보험(간편실손)을 출시했다. 더불어 간편가입유니버설종신보험(간편종신), 간편가입보장보험(간편보장)으로 이어지는 간편가입보험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 보험 간편가입보험 3종은 공통적으로 보험가입 심사 절차를 간단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전 기본적인 고지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심사 자체 기준을 완화했다.
교보생명은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치매나 장기간병상태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무)교보플러스실버케어보험 상품이 있다. 이 상품은 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 등 장기간병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장기간병 일시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매월 장기간병연금도 지급해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다. 장기간병상태 발생 후 3년, 6년, 9년 시점에 장기간병 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고령자, 유병자를 위한 종신보험상품이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또 고혈압, 당뇨 환자도 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할 수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