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대통령 잘 모시고 평양 다녀오겠다”

박원순 시장 “대통령 잘 모시고 평양 다녀오겠다”

기사승인 2018-09-18 12:30:55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이번 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하는 박 시장은 18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특별 수행자로 함께 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남북의 이제 큰 다리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놓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문재인) 대통령님 잘 모시고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 시장의 동행으로 그동안 서울시가 준비했던 서울·평양 도시협력 구상도 2년 만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간 박 시장은 서울·평양 도시협력 구상을 통해 바탕으로 북측에 교류 제안을 해왔다. 관련해 박 시장은 “(서울·평양 협력구상을) 책상 맨 위 서랍에 넣어두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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