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8일 국가정보원과 호텔·면세점·환전상 등 외화취급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외화 위조지폐 피해 예방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외화 위폐 국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권은 이날 위폐 감별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최근 위폐 유입 동향과 전망을 설명했다.

은행권과 국정원은 외화 위폐 피해를 막는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룹은 위폐 업무 경력 5년 이상 은행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위폐 제도 개선 방안 마련·위폐  감정 교육 지원 등을 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