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물원 탈출한 퓨마, 신고 4시간여 만에 사살

대전 동물원 탈출한 퓨마, 신고 4시간여 만에 사살

기사승인 2018-09-19 08:55:14

대전에 있는 동물원인 오월드에서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신고 4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지난 18일 오후 5시 15분쯤 퓨마 탈출 신고가 소방본부에 접수됐고, 2시간 만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퓨마를 발견해 마취총을 발사했다.

하지만 퓨마가 다시 도망가면서 수색 작업이 재개됐고, 밤 9시 40분쯤 안전을 위해 사살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찰은 우리를 청소한 뒤 자물쇠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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