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실무 워크숍 개최…성공사례 공유

은행권,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실무 워크숍 개최…성공사례 공유

기사승인 2018-09-20 17:26:44

은행연합회는 20일 은행회관에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방안 추진상황과 사례(Best Practice)를 공유하고 동산담보대출 취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먼저 은행연합회는 워크숍에서 동산담보대출 취급 가이드라인의 개정 내용을 안내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기존의 동산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과 담보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기반 동산관리시스템 관련 실무기준을 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오픈 풀 구성, 동산담보물 사적실행 요건 명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등 4개 은행은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한 추진상황과 성공사례를 발표·공유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동산담보대출 대상기업, 업종, 담보자산, 대출과목 확대 및 신용등급 제한 폐지 등 대출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신상품을 출시했다는 것.

여기에 신용보증기금과 산업은행에서는 각각 특례보증과 특별온렌딩 등 은행권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지원방안을 알리고 신용정보원에서는 동산담보 DB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은행 관계자는 “워크샵을 통해 공유한 추진현황 및 사례를 확대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동산담보대출 확대에 매진하여, 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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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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