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증세’ 최지만, 다행히 큰 부상 아니었다

‘뇌진탕 증세’ 최지만, 다행히 큰 부상 아니었다

‘뇌진탕 증세’ 최지만, 다행히 큰 부상 아니었다

기사승인 2018-09-27 08:54:20

진루 상황에서 수비와 크게 충돌한 최지만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미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27일(한국시간) 케빈 캐시 감독의 말을 인용해 최지만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빈 캐시 감독은 “최지만은 괜찮다. 홈 충돌로 통증이 있었지만 다른 부위에 이상은 없다. 뇌진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그러나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전망이다. 캐시 감독은 “하루 휴식을 취하면 내일 경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경기에서 최지만은 큰 부상 우려를 낳을만한 상황을 겪었다. 3회 말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 타자가 2루타를 치자 홈까지 내달렸다. 이 과정에서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와 크게 충돌했다. 경기 후 최지만은 왼쪽 귀 봉합 치료를 받았다.

뇌진탕 의심 증상이 있었지만 충격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결론이 났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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